◎ 여드름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 녹차를 우려 마시고 남은 찻잎이나 티백 2개를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우려낸 후
녹차는 건져낸다. 세안 후 마지막에 찻물로 헹궈내는데, 녹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마사지하듯 토닥거리면서 헹궈준다.

-. 2주 동안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해주면 여드름이 하나씩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
있는데, 여드름이 심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씩 녹차 마사지를 해 주면 효과는 더
빠르다. 한 번 우려서 마시고 난 1인용 티백을 여드름이 난 부위에 얹어 두고 10분쯤
있다가 떼어낸다.


◎ 부은 얼굴을 가라앉혀 주는데 탁월

-. 아침에 눈이 부었을 때 녹차 티백으로 붓기를 뺄 수 있다.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을 꺼
내 눈이나 얼굴 위에 얹어두면 부은 부위가 가라앉고 상쾌함을 준다. 이때 물에 젖은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사용하면 효과는 2배. 바쁜 아침시간에 이용하면
좋다.

-. 아침에 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녹차 얼음 마사지로 피부를 진정시켜 보자. 전날 밤
물2컵에 녹차 5g 넣고 5분간 끊인 다음, 잎은 건져내고 찻물은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다음날 아침, 녹차 얼음을 거즈에 싸서 피부에 문지르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면서
피부트러블도 없어진다. 녹차 얼음물은 피부를 진정시키기도 하지만 수렴성이 강해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또한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미지근한 물에
세안을 하고, 녹차 얼음물에 헹궈 주면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탄력
있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