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피서후 피부관리

강한 자외선의 자극으로 피부표면의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피부가 많은 땀과 피지를 분비하면서 쉽게 거칠어진다. 또한 검게 그을려

피부의 표면에 색소의 침착도 뚜렷해진다.

실내의 냉방장치로 인하여 실외와의 기온차가 심해지며 피부의 ph-도 역시 균형

을 잃기 쉬우므로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무더위와 땀 때문에 피부손질을 소홀히 하기가 쉬워 피부는 탄력성을 잃게 된다.

또한 땀과 자외선에 의하여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이로 인하여 세균번식이 활발

해지므로 피부는 지치고 노화현상마저 두드러지게 된다.

더위에 지쳐 산화된 피지가 쌓여 모공의 때나 코주위의 번들거림이 쉽게 눈에

띄므로 어느계절보다도 세안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외출에서 돌아오면 세안을

깨끗이 하고 피지가 많은 부위에 필링제나 딥클린싱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참고☆



피서후의피부관리


여름에 특히 유의해야 할 피부관리 시기는 바캉스를 다녀온 후이다. 여름이 지나며

피서에서 강한 햇살과 바닷바람 그리고 해수의 염분 등으로 시달린 피부는 심한 자극

을 받아 붉게 달아 올라 화상의 증상마저 보이며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게 된다. 게다

가 많은 땀이 배출되면서 각질층의 수분까지도 빼앗아가 수분부족 상태가 되며 가벼

운 탈수현상이 이어져 피부는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자외선

으로 부터 스스로 피부를 지키려는 신체자체의 반응으로 인하여 각질층이 두터워져

있고 각질은 들떠 있는 상태가 되며 멜라닌색소 역시 자극을 받아 검버섯,기미 및

주근깨가 두드러지게 얼룩져 있는 색소병변마저 야기된다. 여기에 과잉피지와

땀, 이미 피부에 나타나있던 증상은 악화된다.

이처럼 여름철의 외부환경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크나큰 원인이 될 수 있으

므로 바캉스 후의 자극 받는 피부는 아주 세심하고 부드럽게 손질하여야 한다,

물리적인 힘으로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므로 가능한 자극을 줄여야 하고

잦은 세안은 줄이며 피부유형에 맞는 클린징제로 피부전체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깨끗이

제거 해야 한다. 또한 붉게 자극된 피부는 유연 및 보습,진정효과가 뛰어난 화장수나 98%알

로에젤로 진정시키는데 이때 98%알로에젤이나 화장수를 냉장고에 보관후사용하며

화장수는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10분 이상 얼굴을 덮도록 한다.

이외에도 얼음 찜찔을 해주면 피부의 붉은 기운이 빨리진정된다.

그리고는 진정된 피부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색을 되찾도록 해야 하는데

이때는 충분한양의 영양크림을 3일에 한번씩 마사지 해 주고 크림을 걷어내고 냉타올로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야 한다. AHA성분이소량 함유된 팩이나 영양많고 보습이 풍부한 팩을

이용하여 피부에 투명감을 높히며 얼굴에 팩을 할때는 팩위에 랩(10분~15분)을 씌워 피부의

영양흡수를 돕도록 한다.특히 비타민이 풍부한 재료를 선택하여 피부의 미백효과를

기대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참고자료: 피부관리학/ 수문사